2025 APEC 정상회의, 천년 고도 경주에서 열리다

2025년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 이는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로, 경주는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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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개요

• 행사명: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 개최 시기: 2025년 10월 말 ~ 11월 초
• 개최 장소: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단지 내 국제회의복합지구 (주회의장: 경주화백컨벤션센터)
• 참석 대상: 21개 회원국 및 2~3개 초청국 정상, 대표단 등 약 2만여 명
• 주최/주관: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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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

APEC 정상회의는 다양한 회의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비공식 고위관리회의(ISOM): 2024년 12월, 서울
•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2025년 3월, 경주
•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2025년 5월, 제주
•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2025년 8월, 인천
• 정상회의 주간: 최종 고위관리회의, 합동각료회의, 정상회의 등

또한, 분야별 장관회의가 10개 부처에서 12개 분야로 분산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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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개최지로서의 매력

경주는 신라 천년의 수도로서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합니다.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대릉원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도심 곳곳에 위치해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립니다. 

또한, 황리단길과 같은 현대적인 감성의 거리도 있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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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회의 장소: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는 경주의 대표적인 국제회의 시설로, APEC 정상회의의 주회의장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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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025의 주제 및 중점 과제

2025 APEC 정상회의의 주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Connect, Innovate, Prosp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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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에서의 문화 체험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주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통 공연, 지역 특산물 체험, 역사 유적지 투어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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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이자, 한국의 외교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천년의 역사와 현대적인 인프라를 갖춘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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