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에 삼십_대학로연극추천
오백에 삼십!!!
안녕하세요.
충무로킹옥동이예요. 오백에 삼십이란 이야기를 듣고 어떤 생각이 드세요?
대학생 시절 개강 전 원룸을 구하던 모습이 생각나지 않나요?
저는 경남 진주에서 초, 중, 고를 졸업하고 대학을 서울로 다니게 되었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혼자 서울로 올라와서 방을 구한다고 돌아다녔죠. ㅎㅎ 근데 방이 없어요. 전부 나가고 방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집에 전화하니 방도 하나 못구한다고 욕을 바가지로 먹었어요. ^^ 그때 생각만 해도 흑흑 ㅠㅠ
결국 어머니와 함께 서울로 다시 올라왔지만 빈방을 찾지 못했어요. 그래도 다행이 누나가 인터넷으로 찾아봐 주어서 방을 구할 수 있었어요. 원룸은 아니고 할머니 혼자 사시는데 제가 작은방을 하나 쓰게 되었어요. 할머니가 잘 계신지 궁금하네요.
아마 이 이야기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한국에 집 없는 월세 또는 전세살이 부모님이라면 모두 공감하실 거예요. 저도 앞으로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무대 위에 펼쳐지는 배우들의 명연기를 보며 한번 공감해보아요.!!!
#생계형 코미디란 말이 왜 이렇게 가슴을 적적하게 만들까요??? 코미디인데...
#힘든 삶을 이겨내기위한 방법으로 희화화 하는 것, 좋은 방법아닌가요?
1.공연정보
#월,화,수,목,금,토,일,공휴일 모두 무대 올려요.^^
2.줄거리
#요즘 대학가 앞 원룸이 500에 50정도 하지않을까요? 거기에 공과금까지 더해진다면... 슬퍼져요!!!
3. 캐릭터 소개
4.입주자(출연진)소개
#배역이라도 건물주가 되고싶네요.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언제쯤 모순되게 느껴질까요?
5.할인정보_건물주님도 놓치지 말아요.^^
#가격에 연연하지않고 사는 삶이 있을 수 있을까요?
@열심히 돈벌고 절약하고 그와중에도 한 번씩 지르는 삶이 재미있는 삶 아니겠어요? 재벌가들 자식들이 인생의 끝이 마약인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일하는 재미, 아끼는 재미, 비싼 물건을 사고 싶어하는 재미 등을 그들은 모르겠죠.
우리는 재벌아니닌깐 우리의 정석대로 열심히 살아요.^^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일하는 당신을 응원해요. 충무로킹옥동, 힘내라!!!